22.06.19 발성연습
발성을 하기 위한 흡기량은 그냥 평범하게 먹으면 된다 그래도 바른자세는 중요하다. 허리피고 가슴피기.
먹는것 보단 뱉는게 중요하다 소리는 뱉으면서 나기 때문이다.
몸이 충분히 이완됬다면 자연스럽에 호흡을 내보내본다
그 상태에서 소리를 내려고 하면 우리가 성대을 붙여줘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즉 성대는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근육이다.
소리는 자연스러운 호흡에서 성대를 제어하면서 나오는 것이다.
한 음을 낼때마다 그 음에 맞는 호흡을 먼저 만든다
호흡이 실제로는 폐에서 시작하여 명치로 이동하지만 횡격막을 잡아주는 근육 등 호흡에 사용하는 근육이 있기 때문에 단전과 등아래 근육에서 호흡이 올라오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호홉의 경로는 단전과 뒤쪽 등 근육 시작해서 명치를 거쳐 입으로 진입후 연구개를 지나 경구개에 딱 붙어서 앞니쪽으로 진행하는 경로다.
'하' 하는 뜨거운 호흡을 만들어서 위의 경로로 이동하는 것을 느껴보자
호흡의 경로를 만들었으면 자연스럽게 그 위에 성대근육을 호흡에 얻는 느낌으로 살포시 조여보자
그 상태에서 나오는 음이 자연스러운 발성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발성을 하면 연구개를 타고 미간을 돌아 코쪽으로 호흡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
이 느낌은 진짜로 호흡이 이동하는것이 아니라 진동의 흐름이다. 발성을 하면 연구개를 막기 때문에 대체로 코로 호흡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이 느낌을 인지하는것이 중요하다.
발성을 할때 몸 전체가 하나의 둥그런 탱탱볼이라고 생각한다.
어느곳 하나 힘이 집중적으로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서로가 하나되어 기분좋은 탱탱함을 유지한다.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다. 소리를 낼 수 있는 최소 호흡을 생각하며 음을 낸다.
고음은 호흡의 세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한다. 고음일수록 더 쎄게, 그리고 깊게 공기를 내뱉는다.
음을 낼때 불편한곳이 있으면 호흡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
컨디션이 안좋고, 고음을 내고 싶으면 고음을 낼 때, 명치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누른다. 그 느낌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