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6 발성연습
발성을 하기 위한 흡기량은 그냥 평범하게 먹으면 된다 그래도 바른자세는 중요하다.
허리피고 가슴펴라.
먹는것 보단 뱉는게 중요하다 소리는 뱉으면서 나기 때문이다.
공기가 얼굴 밖으로 빠져나가는 방법은 두가지 입과 코다
호흡은 입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코로 빠져 나가면 비음이 된다.
그런데 발성을 하면 연구개를 타고 미간을 돌아 코쪽으로 호흡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
이 느낌은 진짜로 호흡이 이동하는것이 아니라 진동의 흐름이다. 그리고 이 느낌을 인지하는것이 중요하다.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이 진동은 점점 더 후상향 한다.
즉 호흡은 명치에서 시작하여 성대까지 뜨거운 공기를 불어주는 느낌으로 쏘아 보내고, 연구개를 닫아 자연스럽게 앞니 방향으로 호흡이 빠져나가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진동은 연구개를 타고 코 뒤쪽에 걸리는 느낌이다.
또한, 고음이 될수록 성대가 뒤집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고음이 될수록 명치쪽에서 쎈 호흡이 올라오는, 그리고 진동이 더 빨라지는 이미징을 해야 한다.
호흡의 경로는 단전과 뒤쪽 등 근육 시작해서 명치를 거쳐 성대를 타고 연구개를 돌아 앞니를 통해 입밖으로 나오는 경로를 생각한다.
비브라토는 성대~명치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호흡이 만들어지는 구간이다.
대화용 발성을 하기 위해서는 고음부터 천천히 평상시의 음까지 내려오는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힌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니 확실히 두개골이 울리는 두성으로 느껴진다.
발성을 할때 몸 전체가 하나의 둥그런 탱탱볼이라고 생각한다.
어느곳 하나 힘이 집중적으로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서로가 하나되어 기분좋은 탱탱함을 유지한다.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다. 소리를 낼 수 있는 최소 호흡을 생각하며 음을 낸다.
고음은 호흡의 세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한다. 고음일수록 더 쎄게 공기를 내뱉는다.
음을 낼때 불편한곳이 있으면 호흡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
컨디션이 안좋고, 고음을 내고 싶으면 고음을 낼 때, 명치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누른다. 그 느낌을 기억한다.